아이들이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지는 반년전부터 늘 생각해오는거 같습니다.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느 지역으로 가면 좋을지 무엇을 하면 좋을지 많은 곳을 생각했지만 역시 여름에는 강원도지 라고 생각하여 이번 여름에도 강원도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인원들이 휴가를 떠나는 7월말 8월초 답게 숙소부터 너무 비싸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우리가족이 묵은 숙소는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안성맞춤 숙소였습니다.
여름 휴가를 만끽하고 온 일정과 다녀온 곳에 대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목차
1. 여행코스 한눈에 보기
2. 방문한 장소
3. 여행꿀팁&체크리스트
4. 마무리글
1. 여행코스 한눈에 보기
1일차) 오전 집에서 출발 → 아침식사 → 바다 도착
오후 점심식사 → 숙소입실 → 시장탐방
저녁 저녁식사 → 숙소근처 탐방
2일차) 오전 간단한 아침식사 → 오죽헌 탐방
오후 점심식사 → 아르떼뮤지엄 → 숙소
저녁 저녁식사 → 전통놀이 체험
3일차) 오전 간단한 아침식사 → 체크아웃
오후 바다도착 → 점심식사
저녁 물놀이 후 샤워 후 저녁식사 → 집으로 출발
2. 방문한 장소
1일차 아침식사 - 김우정초당짬뽕순두부
바다 - 강문해수욕장
점심 - 강릉 감자 닭강정
숙소 - 오죽한옥마을
시장 - 강릉 중앙시장(소문난무침회, 인생물회)
2일차 볼거리 - 오죽헌, 아르떼 뮤지엄
3일차 바다 - 송전해수욕장
저녁 - 비송한우돈우숯불구이
3. 여행꿀팁&체크리스트
강원도 바다는 아직 춥다는 거 알고계신가요? 첫날 오전에 방문한 바다는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추웠고 바다에 몸을 담그자 오돌오돌 떨었습니다. 그저 파라솔 아래 있는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같이 가신 친정엄마는 물에 담그지 않고도 시원함을 만끽하고 오셨고 저는 물에 들어가보겠다고 여러번 들락날락하다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라면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슈트의 수영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같고 오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날 오후에 방문한 바다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었고 5시쯤 되자 추워 하였습니다. 햇볕 자체는 너무 뜨겁기 때문에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기본입니다. 첫째날 너무 시원하여 강원도가 시원한 줄 알았으나 바다가 아닌 시내는 서울과 다름없는 땡볕 더위였습니다. 오죽헌 안에 박물관을 가기위해 잠시 걷기만 해도 아이들의 짜증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걷는 일정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커다란 양산으로 햇볕을 조금이라도 가리고다니기를 바랍니다.
4. 마무리 글
너무나도 더운 여름입니다. 어디를 가도 햇볕 아래 있어야 하는 바깥활동은 조금도 할 수 없는 이여름에 조금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바닷가 였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일정상 하루만 같이 할 수 있는 여행이었지만 엄마께서는 바다로 여름휴가를 와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면서 그저 바다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하셨습니다. 이번 여름을 기억한다면 내년 여름에도 강원도 바닷가를 주저앉고 여름휴가지로 생각할 거 같습니다. 다만 강원도에는 다양한 바다가 있기에 다음번에는 다른곳의 바다를 가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글부터는 강원도에서 다녀 온 곳을 한곳한곳 적어볼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 한 곳도 있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큰일나겠다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기의 글들을 참고하여 우리 가족은 내년에는 좀 더 새롭고 즐거운 휴가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다음 여행에는 부모님과도 좀 더 다양한 추억을 만들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 글을 읽게되는 여러분들도 다음 글들을 참고하셔서 휴가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